75옴 동축케이블의 구성


(HD-SDI 용 75옴동축케이블, 카나레 L-7CHD)




동축케이블의 내부를 살펴보면 중심에 신호선과 신호선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체,
그리고 쉴드(외부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비디오케이블은 75옴 특성임피던스에서
신호감쇄가 가장 적게 일어나 최대한 멀리 신호를 전송해줄 수 있는데 이때 신호선의
외경, 절연체의 유전률, 절연체의 외경이 75옴 임피던스를 유지해주는 요소가 됩니다.

75옴 동축케이블이 전송가능한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호의 종류	주파수 대역
Baseband Video	DC-4.2MHz
AES , S/PDIF	DC-24.576MHz
SDI (270Mbps)	DC-135MHz
HD-SDI (1.495Gbps)	DC-750MHz
CATV/Broadband	DC-50MHz ~ 1GHz

방송 및 AV SI 설계시에는 반드시 75옴 특성 임피던스의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여,
신호손실을 최소화 하고, 모든 비디오 포맷 신호에 대해 전송이 가능해야 합니다.


비디오 동축케이블에는 쉴드처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쉴드란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이즈의 신호와 케이블 신호선이 전송하는 신호사이를 막아주는 일종의 차단막 입니다.
이는 신호의 왜곡과 관련된 사항으로 노이즈가 유입되게 되면 본래 신호 파형을
찌그러트려 신호 전송에 영향을 줍니다.

비디오 동축케이블은 외부도체인 쉴드를 통하여 접지선 역할도 동시에 합니다.
접지선을 통해 연결하고자 하는 장비간 위상차를 없애주고, 쉴드에서 받은 노이즈를
접지선을 통해 원활하게 빼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방송 및 AVSI 설계시에는 반드시 쉴드처리 (알루미늄랩 쉴드, 편조실드)가
노이즈 차단 성능이 보장된 방송용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중쉴드된 RGB케이블, 카나레 V3-3CFB)